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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한국 전통음악 꿈나무 지속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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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한국 전통음악 꿈나무 지속 발굴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3.07.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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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크라운해태제과가 한국 전통음악 미래를 이끌 꿈나무 발굴에 나섰다. 

크라운해태제과는 27일 "25일, 26일 양일간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전국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음(국악)꿈나무 경연대회'와 '모여라!! 한음(국악)영재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5일 열린 '제14회 한음(국악)꿈나무 경연대회'는 개인 경연으로 진행됐다. 성악(판소리, 병창, 민요), 악기(해금, 피리, 가야금, 아쟁) 등 전통음악 15개 부문에서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경연에서는 저학년, 고학년부 대상 수상자를 포함해 총 80명의 어린이가 입상했으며 총 3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사진=크라운해태 제공]
[사진=크라운해태 제공]

단체경연인 '제11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경연대회'는 26일 개최해 연희(앉은반, 선반, 탈춤), 무용(궁중, 민속, 한국) 등 14개 부문의 대상팀이 참여했다.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은 무용(민속)부문의 김포시문화예술단이 차지했다. 종합대상을 포함한 각 부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팀과 지도자에게 총 78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경연 상금 1억1000만원은 한음 꿈나무 육성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악기, 공연 물품과 교육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대회를 통해 발굴된 한음영재들은 크라운해태가 매년 주최하는 창신제, 영재한음회 등 대형 공연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크라운해태제과가 한음의 우수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9년째 열고 있는  '영재한음(국악)회' 무대에 오른다.

음악회는 현재 187회를 넘어섰고, 누적 관객은 3만5000천여명에 달하는 국내 유일한 어린이 공연무대다. 그간 경연대회를 통해 발굴된 900팀, 7500명의 한음영재들이 공연에 참여해 대형 무대를 경험했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음악을 아끼고 사랑하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경연대회"라며 "전통 한음(韓音)이 앞으로 더 발전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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