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미스터트롯2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가장 안타까운 탈락자로 손꼽히는 최우진이 티에스엠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28일 티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구성진 목소리와 꽃미남 외모를 갖춘 가수 최우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은가은, 설하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라고 밝혔다.

최우진은 지난 2014년 KBS '전국노래자랑' 경상북도 봉화군 편 최우수상을 받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6년 '누나야/직진' 앨범을 내고 정식 데뷔했다. 2019년에는 KBS1 ‘아침마당 -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5승을 거뒀고 2020년에는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에 도전에 TOP6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현철의 '아미새' 를 선곡해 뛰어난 무대를 보여주며 트로트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됐다. 이 밖에도 최우진은 신곡 발표와 공연뿐만 아니라 2021년 '봉화군 홍보대사 위촉', '월드 스타 연예 대상 가수 부문 남자 신인상 수상'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최우진은 오는 8월 5일 서울 구름 아래 소극장에서 열릴 첫 콘서트 '최우진, 직진 그리고 전진'을 개최할 예정이다.

트윗하기

박영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