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대한체육회, 대한축구협회(KFA), 한국야구위원회(KBO)...
스포츠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이 가장 가고 싶은 조직으로 꼽는 곳의 직원들이 한데 모인다.
스포츠산업 채용서비스 스포츠잡알리오는 “오는 19일 정오 서울 종로구 스튜디오SK에서 ‘2023 스포츠행정 커리어 컨퍼런스 메이크잇카운트(Make it Count)-스포츠산업 속 우리의 순간을 잡아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스잡알미디어스터디(스미스)가 주최‧주관하고 동아오츠카, 바모스(VAMOS), 모두의단백질이 후원하는 행사는 파트 둘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스포츠공기업 현직자들이, 2부는 종목단체 종사자들이 각각 시간을 채운다.
김상덕 KSPO 주임, 문준영 대한체육회 주무, 김소희 경기도체육회 주임, 변승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과장은 1부에서 (준)공기업 입사 준비 과정과 직무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이병화 KFA 사원, 백덕열 KBO 사원, 이재훈 한국농구연맹(KBL) 과장은 2부에서 국내 프로스포츠를 대표하는 단체에 소속되기까지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높은 경쟁률을 뚫은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김선홍 스잡알 대표이사는 “주요 스포츠기관 7개의 실무자를 한 자리에 모시기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며 “귀중한 자리이니 만큼 이번 컨퍼런스가 취업준비생이 직무를 파악하고 진로를 설정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미스에서 활동 중인 김세현(한국외대 아프리카학부) 객원기자는 “같은 대학생이기에 더 적합한 내용의 컨퍼런스를 기획할 수 있었다”며 “스포츠산업의 알찬 취업 정보를 얻어가는 귀중한 디딤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집 인원, 참가비 등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잡알리오 네이버 카페나 인스타그램 계정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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