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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고비 넘긴 ‘밀수’, 다음 경쟁작 만날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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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고비 넘긴 ‘밀수’, 다음 경쟁작 만날 채비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08.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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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밀수'가 개봉작 러시에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지난 5일과 6일로 이어지는 주말 동안 관객 93만7633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353만5579명을 달성했다.

밀수의 손익분기점은 400만명대로, 금주 내 손익분기점 돌파가 확실 시 된다.

[사진=NEW 제공]
[사진=NEW 제공]

특히 '비공식작전', '더 문' 등 텐트폴 경쟁작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것은 물론, 입소문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좌석 판매율 추이도 1위를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23년 개봉작 중 연도별 박스오피스 10위권에 든 한국영화는 밀수와 '범죄도시3'뿐. 외화 흥행 속에 200만 관객을 넘긴 영화 또한 두 작품이 전부다. 이로써 밀수는 2023년 첫 천만 한국영화 범죄도시3와 성공적인 바통 터치를 한 한국영화가 됐다.

세대 불문 호평을 자아내고 있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김혜수, 염정아를 필두로 조인성, 김종수, 박정민, 고민시 등이 시원한 활약상을 펼친다.

2주차 고비를 넘긴 밀수는 앞으로 9일 개봉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15일 개봉하는 '오펜하이머'와 맞붙는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는 개봉 일주일 전부터 국내 예매율 35%를 넘기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며, 2위는 사전 시사 후 폭발적인 호평을 얻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23.2%)가 뒤를 따르고 있다.

[사진=NEW 제공]
[사진=NEW 제공]

예매율 10.4%로 3위를 기록 중인 밀수는 3주차 관객을 사로잡을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 이에 밀수의 흥행 요소 중 하나인 음악을 내세운 특별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밀수 함께 불러 특별 상영회'는 개봉 3주차 주말인 12일과 13일 양일간 전국 CGV 10개관 (강변, 광주터미널, 대구스타디움, 동탄, 서면, 영등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천안펜타포트)에서 진행하는 싱어롱 이벤트다. 

영화 배급사 NEW 측은 "'연안부두', '앵두' 등 영화 속 1970대 음악에 빠진 관객들의 싱어롱 상영 문의가 쇄도해 팬들을 위한 자리로 기획 및 추진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행된 싱어롱 상영은 '보헤미안 랩소디', '알라딘', '겨울왕국' 시리즈,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이 있다. 

무엇보다 이번 상영은 한글자막(CC) 상영본으로 진행돼 관객들이 직접 노래를 따라 부르고 함성 등도 가능하다. 또한 상영회에 참석하는 관객들에게는 '연안부두' 가사지를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CGV 공식 사이트와 공식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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