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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 ‘거미집’, 강동원과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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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 ‘거미집’, 강동원과 정면승부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08.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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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비경쟁 부문 초청작 '거미집'이 추석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돼 상영 중 박수, 12분간 기립박수를 이끈 김지운 감독의 신작 '거미집'이 한국 관객과 만난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 분)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디렉터스 체어에 앉은 김감독의 뒷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더해진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된다'라는 문구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감독이라면 누구나 감내해야 할 책임감과 무게에 걸작을 향한 집념까지, 김감독을 연기한 송강호의 뒷모습은 앞으로 벌어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티저 예고편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새로운 결말을 꿈 속에서 보게 되는 김감독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걸작을 향한 욕망으로 딱 이틀의 재촬영을 하고 싶은 그는 현실 악조건들에 부딪히며 예측불허 재미를 예고한다.

김감독 역 송강호와 급작스럽게 바쁜 일정 쪼개 현장에 불려 온 영화 속 영화 거미집의 주연 배우 임수정, 오정세, 정수정과 박정수. 그리고 제작자와 그의 조카인 장영남과 전여빈 등 1970년대 영화 현장의 인물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우들의 호연은 영화 안팤의 거미집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거미집은 추석 연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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