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보컬그룹 드림맨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8일 에그뮤직컴퍼니 측은 "보컬그룹 Dream Menz(드림맨즈)가 오는 22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그때는 몰랐었다고'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드림맨즈는 태원과 리치, 보이킴이 소속된 3인조 보컬그룹이다. 우선 태원은 발라드 가수로 지난 2006년 '여자야'로 데뷔해 각종 OST와 발라드 싱글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리치는 지난 2001년 히트곡 '사랑해 이말 밖에는'으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은 가수로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여전히 건재한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보이킴은  투로맨스 멤버 출신으로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드림맨즈는 세 멤버가 동명의 독립영화 '드림맨즈'의 OST 엔딩 타이틀곡 '남자를 위하여'를 함께 가창하면서 결성하게 됐다. 이후 ‘예쁜 날에 더 예쁘게' 등의 음원을 공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소속사 에그 뮤직컴퍼니의 총괄 프로듀서 Extra Symphony(김동현)가 작사, 작곡을 맡았고 신인 작곡가 손영찬도 작곡에 공동 참여한 록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드림맨즈 멤버 3인의 독특한 음악적 색을 살려내고 이들의 유쾌하고 진지한 이야기를 녹여냈다.

드림맨즈 소속사 측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순차적인 음원 공개와 오프라인 공연을 통해 보컬의 진수를 보여 주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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