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골프존은 “김영찬 회장이 세종대 제81회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김영찬 회장은 2000년 골프존을 창업했다.

골프 시뮬레이터를 개발 및 보급하며 골프 대중화를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학위를 받았다.

김영찬 회장은 2000년 5월, 직원 5명으로 스크린골프 벤처 기업 골프존을 설립했다. 골프와 정보통신기술(ICT)·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의 기술 융합을 통해 시뮬레이션 골프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필드골프, 골프용품 유통까지 사업영역을 다각화했다.

현재 골프존은 일본,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하며 글로벌 골프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했다.

김영찬 회장은 “세종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꼭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며 골프존을 창업했다. 좋아하는 일에서 시작한 것들이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국가경제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골프존뉴딘그룹은 최근 3년 새 매출 및 이익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매출은 2020년 7825억원에서 2021년 1조원을 돌파했다. 2022년 1조천601억원을 달성했다.

이익 규모는 세전 이익 기준으로 2020년 1024억원에서 2022년 20896억 원으로 3배 가까이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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