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은가은이 두 번째 단독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은가은은 지난 19일 서울 구름 아래 소극장에서 자신의 두 번째 콘서트 ’2023 은가은 한여름의 콘서트 - EUN밀한 초대’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은가은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콘서트인 만큼 7인조 풀밴드와 5인조 댄서 섭외, 화려한 영상까지 제작하는 등 이전보다 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

은가은은 이날 무대에서 자신을 대중들에게 알린 첫 노래인 'Let it go'를 시작으로 본인의 데뷔 초창기 노래에서부터 대표곡으로 거듭난 ’바람의 노래‘, 신곡인 ‘맏내딸’, 그리고 다수의 트로트 넘버를 소화하면서 10년간의 가수 활동을 순차적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은가은은 "가수로 활동한 10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여러분들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라며 "여러분들과 함께한 지금을 평생 기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홍지윤, 별사랑, 허찬미, 정다경, 강예슬, 장송호등 동료들이 은가은의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찾아와 자리를 빛냈다. 또한 TV조선 '미스터트롯2' TOP25 임찬과 강재수가 각각 1, 2회차 게스트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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