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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찐팬’ 김은희 작가 시구, ‘승리요정’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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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찐팬’ 김은희 작가 시구, ‘승리요정’ 노린다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08.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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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김은희 작가가 LG트윈스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선다.

서울 LG트윈스는 21일 "오는 2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홈경기에 앞서 김은희 작가를 초청해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은희 작가는 23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 간의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에서 시구자로 설 예정이다.

김은희 작가. [사진=LG트윈스 제공]
김은희 작가. [사진=LG트윈스 제공]

김은희 작가는 '싸인', '시그널', '킹덤' 등 글로벌 인기 K드라마를 탄생시킨 드라마 작가다. 지난달 29일 종영한 김태리 주연의 '악귀'는 김은희 작가의 존재감을 입증하며 최고 시청률 11.2%를 기록, 큰 사랑을 받았다.

LG트윈스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그는 최근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에 출연해 "경기장에 가지 않는 날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경기 중계를 본다"며 '찐팬'임을 인증하기도. 앞서 수차례 시구 제안을 받았으나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트윈스 측은 "김은희 작가가 선수단의 승리를 응원하고자 승리 기원 시구 참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승리 기원 시구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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