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미스터트롯2 TOP7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을 비롯한 김용필, 손민준, 윤준협 등 10인은 지난 2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안양' 마지막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서 미스터트롯2 10인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고양, 창원, 대전, 광주, 인천, 부산, 청주, 성남, 울산, 수원, 안양까지 13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3개월간 전국투어 무대를 이어왔다. 특히 13개 지역 공연 동안 매진 행렬이 이어지면서 많은 관객을 끌어모을 수 있었다.

이날 미스터트롯2 TOP7은 '밤열차'로 첫 무대를 꾸몄다. 이어 박지현의 '못난 놈', 박성온의 '황포돛대', 나상도의 '男子의 人生 (남자의 인생)', 최수호의 '조선의 남자', 진해성의 '아담과 이브처럼', 진욱의 '무심세월 (無心歲)', 안성훈의 '돌릴 수 없는 세월' 등 개인 무대가 이어졌다. 이후 TOP7은 '사랑의 트위스트'와 '무조건' 등 여러 무대를 합동으로 보여주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미스터트롯2 화제의 출연자 김용필, 송민준, 윤준협의 무대도 공개됐다. 김용필은 '낭만에 대하여', 송민준은 '정녕', 윤준협의 '카사노바' 개인 무대를 차례로 선보였다.

무대를 이어가던 전 출연진은 공연 마지막에 '고맙소', '인생 뭐 있나', '남행열차'를 부르며 전국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미스터트롯2 멤버들은 "꿈꿔왔던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하고 매주 생애 가장 아름다운 주말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했고, 그 시간이 아직도 꿈만 같다"라며 "전국투어를 하면서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2 10인은 오는 10월 7일과 8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미스터트롯2 앙코르 콘서트'를 펼친다. 또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크루즈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트윗하기

박영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