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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의 신’ 박서진, 생일 맞아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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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의 신’ 박서진, 생일 맞아 1000만원 기부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3.08.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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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가수 박서진이 생일을 맞이해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박서진의 소속사 타조 엔터테인먼트는 21일 "박서진이 본인의 생일을 맞이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서진의 기부는 개인적인 관심에서 비롯됐다. 이번 기부금은 난치병으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의 치료비와 생계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서진이 난치병 환우의 치료비, 생계비를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1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자를 위한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장구의 신'으로 알려진 트로트 가수 박서진은 그의 팬클럽 '닻별'과 함께 수년간 소외된 곳을 찾아 끊임없는 봉사 활동과 기부 활동을 실천해 선한 나눔의 문화를 전파해 왔다.

지난달 재해 구호협회에 전달한 1000만원을 포함해 불법 사육장에서 번식된 유기견의 치료비로 500만원, 고향사랑기부제에 1000만원, 모교에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올해 기부한 금액만 누적 5000만원이 훌쩍 넘는다. 이처럼 사회 전역을 향한 박서진의 지속적인 나눔은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과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한 박서진의 단독 콘서트 '박서진 show'는 양일간 전 좌석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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