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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일본 뉴트리와 환자용 식품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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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일본 뉴트리와 환자용 식품 개발 MOU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3.08.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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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대상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담당하는 대상웰라이프가 일본의 환자용 식품 기업과 손을 잡았다.

대상웰라이프는 22일 "뉴트리와 전날 대상웰라이프 종로 사옥에서 연구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환자용 식품 시장의 다양한 제품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제품 연구 및 개발에 나선다.

타케마사 에이지 뉴트리 대표이사(왼쪽),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 [사진=대상웰라이프 제공]

대상웰라이프는 ‘뉴케어’를 필두로 뉴트리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뉴케어는 일반 환자를 비롯해 ▲ 암 ▲ 당뇨 ▲ 신장질환 ▲ 욕창 및 화상 등 다양한 환자를 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뉴트리의 유동식 섭취를 돕는 점도조절 식품 레프피원(REF-P1)을 정식 판매하며 뉴트리와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뉴트리는 일본의 반고형 식품 시장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특화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다. 일본 내 환자용 식품 시장은 ▲ 반고형 식품 ▲ 점도조절 식품 ▲ 점도가변형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활성화되어 있다. 뉴트리는 시장에서 쌓아온 시니어 및 환자용 식품에 대한 노하우를 토대로 대상웰라이프와 협력한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양사는 한국과 일본에서 식사가 어려운 시니어 및 환자들을 위한 식품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며 “양사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로 고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한∙일의 환자용 식품 시장 내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케어는 1995년 출시된 환자용 식품 국내판매 브랜드로 한 팩에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및 무기질 등으로 영양 밸런스를 맞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병원과 약국을 포함해 온라인몰, 홈쇼핑, 주요 마트, 백화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 중이며 환자는 물론 일반인들의 균형영양식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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