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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스포츠레이더, 해외중계권 파트너십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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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스포츠레이더, 해외중계권 파트너십 연장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3.08.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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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프로축구 K리그가 글로벌 스포츠 테크놀로지 기업과 4년 더 동행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스위스의 스포츠레이더(Sportradar AG)와 K리그 해외중계권 파트너십을 2027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레이더는 유럽과 싱가폴 등 24개 국가에서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스포츠 중계방송권 및 데이터사용권 판매사업과 부정방지 서비스 등이다.

프로축구연맹과 스포츠레이더는 2019년 12월 K리그 해외중계권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계약 기간은 내년까지였는데 이번 계약으로 4년 더 관계를 지속하게 됐다. 

딜런 추안(왼쪽부터) 스포츠레이더 아시아지사 세일즈 디렉터,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장, 벤 터너 아시아지사 콘텐츠-파트너십 대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파트너십의 요지는 스포츠레이더의 K리그 해외중계권 및 데이터 판매 권리 독점 보유다. 스포츠레이더는 연맹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기반으로 오는 2027년까지 전 세계 미디어사를 대상으로 K리그 중계방송 판매, 송출, 데이터 제공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파트너십에는 K리그 해외 인지도 상승과 팬층 확대를 위한 스포츠레이더의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스포츠레이더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에 맞춰 2021년 연맹과 공동으로 개발한 K리그 공식 해외 OTT 플랫폼 'K리그 TV'의 새로운 버전도 공개했다. UI·UX를 개선해 시청자 편의를 도모한 게 특징이다. K리그 TV는 해외에서 K리그 중계권을 보유한 미디어가 없는 국가에서 볼 수 있다.

벤 터너 스포츠레이더 아시아 지사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의 연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K리그를 함께 발전시키고 K리그 팬들의 경험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포츠레이더에게도 의미있는 기회"라며 "K리그 TV내 새로운 데이터 기반의 기능 개발 등 선진적인 기술적 요소의 시도는 해외 팬과 시청자들에게 K리그 인식 증대는 물론이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시장에서 K리그에게 분명히 강점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연상 연맹 사무총장은 "스포츠레이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K리그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그 기회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어 기쁘다"며 "스포츠레이더와 함께 해외의 많은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마련할 것이다. 스포츠레이더의 글로벌 인지도와 기술 전문성이 K리그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크게 성장하고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프로스포츠 리그가 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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