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연인'이 파트1 완결을 앞두고 편성을 확대했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 측은 1일 "오는 2일 방송되는 10회분이 90분 확대 편성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인'은 평소보다 10분 이른 밤 9시 40분 방송된다.

또한 연인을 향한 시청자의 뜨거운 성원에 힘 입어 다음주 스페셜 방송을 편성한다. 

오는 8일 밤 9시 50분에는 '연인-리와인드 필름', 15일과 16일 밤 9시 50분은 '연인-TV무비'가 각각 75분씩 방성된다. 이중 '연인-TV무비'는 미방영 편집 분량이 포함돼 기대를 모은다. 

첫방송 5.4% 시청률로 출발한 연인은 2회 방송이 시청률 4.3%로 하락하며 위기를 겪었지만 상승세를 유지하며 7회만 10% 시청률을 돌파했다.

또한 2회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JTBC '힙하게' 등과의 경쟁에서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여기에 각종 화제성 지수에서도 경쟁작들을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1일 방송되는 연인 9회는 장현(남궁민 분)과 길채(안은진 분)의 재회가 그려진다. 9회는 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앞선 8시 40분엔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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