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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레슬링 국가대표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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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레슬링 국가대표 공식 후원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09.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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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오리온이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을 공식 후원한다.

오리온은 “지난 5일 대한레슬링협회와 레슬링 국가대표 공식 후원 협약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레슬링협회는 닥터유를 레슬링 국가대표 공식 후원 브랜드로 지정한다. 오리온은 1년간 ‘닥터유 제주용암수’ 10만 병과 ‘닥터유PRO 단백질바’ 1만개 등 1억4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향후 닥터유 신제품 개발 시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레슬링 선수 김현우(왼쪽부터),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조해상 대한레슬링협회장, 레슬링 선수 남경진이 5일 오리온 본사에서 후원 협약식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오리]
레슬링 선수 김현우(왼쪽부터),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조해상 대한레슬링협회장, 레슬링 선수 남경진이 5일 오리온 본사에서 후원 협약식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오리온]

레슬링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총 65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핵심 종목이다.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현우,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류한수 등이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 중이다.

김현우는 “레슬링 선수들이 운동 후 효과적인 컨디션회복과 계체량 후에 수분 보충을 위해 실제로 수분과 단백질 섭취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오리온의 닥터유 제품이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열심히 연습해 다가오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미네랄과 단백질을 강화한 제품들이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후원에 나섰다”며 “앞으로 펼쳐질 국제대회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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