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트로트 가수 최우진이 LA 최대 한인 축제 출연을 확정했다.

최우진이 무대에 오를 '제50회 LA 한인 축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3250 San Marino St. LA)에서 '새로운 50년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50회를 맞아 최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코리안 퍼레이드, 패션쇼, LA 하이틴 페스티벌 경연대회 등 한국 대중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축하 무대에는 왁스, 네이처, 산이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참여한다. 이중 최우진은 15일 폐막공연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인 축제에 함께하는 LA 교민들과 현지 관객들에게 대한민국 트로트 음악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우진은 지난 2014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 경상북도 봉화군 편 최우수상을 계기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 1TV '아침마당 - 도전 꿈의 무대' 5승,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 TOP6 등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트윗하기

김석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