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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KT와 2027년까지 공식파트너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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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KT와 2027년까지 공식파트너 연장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10.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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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KT와 공식파트너로 동행을 이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KT와 공식파트너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고 14일 밝혔다.

KT는 2001년부터 축구대표팀 공식파트너를 시작했다. 이번 연장을 통해 두 기관은 27년 동안 손을 잡는다.

13일 튀니지전 하프타임에 열린 대한축구협회와 KT의 공식 파트너십 조인식. [사진=KFA]

대한축구협회와 KT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 하프타임에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조인식’을 열었다.

이번 계약으로 KT는 향후 4년간 축구대표팀의 트레이닝 의류 광고와 친선경기에서의 선수 에스코트 운영권을 독점한다. 대표팀 친선경기 보드 광고권, 대표팀 초상권, 대한축구협회 엠블럼 사용권리도 가지게 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오랜 기간 한국 축구와 함께 해주는 KT에 감사하다. 이번 계약 연장이 한국 축구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은 “KT는 지난 23년간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와 함께 했고 앞으로도 같이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민들과 새로운 축구 신화를 쓰는데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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