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이천 가볼만한 곳, 100만이 찾은 시몬스 테라스
상태바
이천 가볼만한 곳, 100만이 찾은 시몬스 테라스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3.10.17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시몬스 침대가 조성한 곳이 경기도 이천의 가볼만한 곳으로 공인받을 만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시몬스는 "오픈한지 5년 된 시몬스 테라스(SIMMONS Terrace)가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 9월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문을 연 시몬스 테라스는 전시, F&B, 문화행사, 박물관, 쇼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집대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사회와 적극 호흡하고 이를 통해 이천을 알리는 랜드마크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개관 직후 주로 MZ세대 사이에서 단숨에 인증샷 명소이자 핫플레이스로 발돋움한 시몬스 테라스다. 오픈 1년 만에 10만명을 돌파하더니 오픈 5주년인 올해 방문객이 무려 10배 늘었다.

이천의 시몬스 테라스. [사진=시몬스 침대 제공]

 

오프라인 인기는 온라인으로 이어지며 관련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시몬스테라스)는 11만건에 달한다. 이는 침대·가구 업계에서 여타 경쟁 브랜드를 압도하는 독보적인 수치라는 게 시몬스 측의 설명이다.  

시몬스 측은 "시몬스 테라스는 S(사회)를 중심으로 한 시몬스 침대 ESG 경영의 메카"라며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 소셜라이징 행보의 주 무대가 되면서 시몬스 ESG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8년 시작해 매년 열리는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이 대표적이다. 이천 농가와 전국의 소비자를 연결하는 교두보가 됐다. 시몬스는 파머스 마켓을 통해 이천의 농특산물을 알리는 동시에 집기 제작과 디스플레이 등 판매에 필요한 제반 사항 일체를 지원하고 일정 금액의 농산물을 선구매하는 등 참여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였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후 처음 열렸던 지난해 파머스 마켓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주춤했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행사가 열린 사흘간 누적 방문객수 4000여명, 참여 업체 매출 약 4000만원을 기록했다. 

성탄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행사도 이천을 대표하는 연말 행사로 자리 잡았다. 2018년 시작해 올해 6회째가 될 이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해에는 크리스마스 연휴 이틀(12월 24~25일)간 약 3만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몰려 연말 비수기였던 인근 상권에 깜짝 대목을 선물했다. 

시몬스 테라스 내 자리 잡은 대전의 유명 식료품 편집샵 ‘퍼블릭 마켓(PUBLICMARKET)’은 충청지역과 이천 등의 로컬 식재료를 사용한 개성 있는 메뉴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매장은 이천산 쌀과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공주에서 온 무항생제 유정란, 예산 지역 유기농 와일드 루꼴라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들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시몬스 테라스는 전 세계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트렌디한 소셜 아트를 선보인 바 있다. 오픈 기념으로 진행한 세계적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전시 '장 줄리앙: 꿈꾸는 남자'를 비롯 '레트로 스테이션', '리얼리티 바이츠', '힙팝', '버추얼 제티' 등이 대표적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의 ESG 행보에 대한 진정성을 알아봐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시몬스 테라스가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몬스 테라스를 매개로 해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의 다채로운 소셜라이징 행보를 선보여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