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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경기장에 안전 요원 추가… KS 때 최대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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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경기장에 안전 요원 추가… KS 때 최대 67%↑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10.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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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안전한 포스트시즌 진행을 위해 경호·안전 요원을 늘린다.

KBO는 “플레이오프가 열릴 예정인 수원 KT위즈파크에는 정규시즌 평일 대비 38%, 주말 25% 증가한 130여명이 배치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잠실구장에는 150여명의 안전 요원이 배치된다. 정규시즌 평일 대비 67%, 주말 대비 50% 증가한 인원이다.

KBO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린 지난 19일 창원NC파크에 총 경호 인력이 포함된 안전요원 130여명을 배치했다. 준플레이오프에는 140명 넘게 투입했다. 2023시즌 정규시즌 창원NC파크에 배치된 안전 요원 숫자에 대비해 평일 경기 기준 60%, 주말 경기 기준 29% 증가했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KBO는 포스트시즌이 열리는 각 구장의 출입구 및 관중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안전 요원을 운영하고 있다.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이 열린 인천SSG랜더스필드에는 정규시즌 평일 대비 56%, 주말 경기와 비교하면 40%가 증가한 140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KBO는 “포스트시즌 경기가 개최되는 각 구장 관할 경찰서에 협조를 받아 안전 관리에 집중하고, 경기 전 각 구단에 응원 계획서를 확인하는 등 포스트시즌 경기를 관람하는 야구팬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야구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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