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인디신 떠오르는 신예 유다빈밴드가 신곡을 내놓고 활동에 돌입한다.

27일 엠피엠지뮤직은 신예 루키 밴드 유다빈밴드가 오는 29일 정오 새로운 디지털 싱글 ’ONCE‘(원스)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지난여름 '항해' 이후로 4개월 만에 내놓은 신곡이다.

총 두 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계절감을 담은 차분한 분위기를 담은 록 장르의 곡이다. 'ONCE'는 사랑하는 존재를 떠나보내는 슬픈 감정을 표현했다. 수록곡 'CALLING'에는 간절한 그리움에 대한 내용을 녹여냈다. 두 곡은 모두 지난 10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 선공개되면서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음악 외에도 유다빈밴드는 이번 앨범에서도 보컬 유다빈의 그림을 앨범 재킷에 활용했다. 또한 영화 '빅슬립'과 콜라보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뮤즈온에서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뮤즈온2023'은 매년 음악성과 잠재력을 지닌 아티스트 열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다.

보컬 유다빈은 "두 곡을 통해 무너지지 않는 가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타리스트 이준형도 '여러분의 마음이 음악과 함께 조금 더 따뜻해졌으면 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유다빈밴드는 지난 2022년 M.net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서울 인 베이전' TOP3에 선정되면서 이름을 알렸다. 데뷔 2년 만에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등 대한민국 대표 페스티벌에 참가하기도 했다. 지난여름 단독 콘서트 항해는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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