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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광명, 박찬호배 정상... 김선준 모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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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광명, 박찬호배 정상... 김선준 모범상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3.10.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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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경기도를 대표하는 리틀야구단 광명시가 가장 권위 있는 이벤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덕용 감독이 이끄는 광명시는 30일 막을 내린 제9회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제패했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광명은 전준우, 심윤태 등의 활발한 타격과 김상현의 호투 속에 인천 서구를 9-4로 물리쳤다.

광명시 선수들이 우승을 기념하는 모자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박찬호와 우승 기념 메달, 상패, 용품을 들고 사진 촬영에 임하는 광명 선수들. [사진=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김덕용 광명 감독은 “학부모님들의 열성적인 성원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범상을 받은 김선준은 “팀원들이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감독님, 코치님께 항상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박찬호배는 팀61과 대전광역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리틀야구연맹이 공동주관하며 대전시와 한화 이글스가 후원하는 대회다.

전국 80개 리틀야구단이 참석, 프로야구단이 안방으로 사용하는 구장을 사용해 동기부여가 크다. 게다가 레전드 박찬호가 시상자를 만날 수 있어 학부모들도 열광한다.

■ 제9회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수상내역

△ 우승 : 광명시
△ 준우승 : 인천 서구
△ 3위 : 이천시, 부산 강서구
△ 감독상 : 김덕용(광명), 정민석(인천 서구)
△ 모범상 : 김선준(광명)
△ 장려상 : 홍연준(인천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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