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인디신을 대표하는 감성 듀오 노리플라이가 돌아온다.

31일 엠피엠지 뮤직은 "노리플라이가 이날 정오 새 미니앨범 '사랑이 있었네'를 발매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4월과 7월 각각 발매한 선공개 싱글 '랑데뷰 (Rendezvous)'와 '곁에 있을게 (Feat. 예빛)'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앨범 단위로는 2017년 발매한 정규 3집 'Beautiful'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중량감 있는 작품이다.

사랑이 있었네의 주제는 '사랑'이다. 사랑이 사라진 듯한 무거운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노리플라이는 '사랑은 여전히 존재하고 결국 사랑만이 우리의 길을 비추어 준다'라는 메시지를 녹여냈다.

특히 이번 EP 타이틀 곡인 사랑이 있었네 뮤직비디오는 배우 이설 주연의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노리플라이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충무로에 있는 필름 현상소 '고래사진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랑이 있었네 온오프라인 사진전 개최를 앞두고 있다. 또한 11월 25일에서 26일 양일간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 홀'에서 EP 발매기념 단독 콘서트 '사랑이 있었네(It was love)'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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