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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노히터투수 마야의 운명, 31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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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노히터투수 마야의 운명, 31일 결정?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5.27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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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터 이후 4연패 수렁…"뭔가 안되는 분위기"

[창원=스포츠Q 이세영 기자] 노히터 이후 부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유네스키 마야(34)의 운명이 오는 31일 결정날 수도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마야를 언급했다.

전날 NC전에 선발 등판한 마야는 1⅔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볼넷 7실점을 기록, 시즌 5패(2승)째를 당했다. 4월 9일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이후 7경기에서 4패만을 추가했다.

▲ [창원=스포츠Q 노민규 기자] 김태형 두산 감독이 외국인 투수 유네스키 마야(사진)를 31일까지 지켜본 뒤 조치가 필요할 경우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기록에서 나타나고 있지 않나. 뭔가 안 되는 분위기다”라며 “몸 상태는 아무 이상 없다고 본인이 이야기한다. 아픈 곳이 있어도 잘 이야기 하지 않는 스타일이다”고 답답해했다.

일단 다음 선발 등판 때까지는 기회를 줄 예정이다. 31일 케이티와 수원 경기에서 어떤 피칭을 하느냐에 따라 마야의 행선지가 정해질 전망이다. 김 감독은 “선발이 무너지면 뒤 투수가 올라가 막기 힘들다. 경기 흐름이 한 쪽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31일에도 지금과 바뀌는 게 없다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케이티는 시즌 초반 선발을 맡다 중간계투로 강등된 뒤 부진을 면치 못한 외국인 투수 앤디 시스코를 방출시켰다. 두산은 흔들리는 마야를 두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시선이 쏠린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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