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와 교류전 침묵, 타율 0.321로 하락…소프트뱅크는 8-1 승리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이대호(33·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5월 들어 두번째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27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벌어진 주니치 드래곤즈와 2015 일본 프로야구 리그 교류전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나섰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가 5월 들어 무안타에 그쳤던 것은 지난 22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와 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허리 통증으로 중간 교체된지 닷새만이다.
이에 따라 이대호의 타율도 0.327에서 0.321로 낮아졌다.
이대호는 1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뚝 떨어지는 싱커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2회초에는 팀이 무려 5점을 뽑는 과정에서 1사 1, 2루 기회를 맞았지만 투수 앞 땅볼로 병살타를 치고 말았다. 5회초 중견수 플라이로 3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는 5회말부터 벤치로 물러났다.
이대호가 무안타에 그쳤지만 소프트뱅크는 장단 12안타를 터뜨리며 8-1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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