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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복 첫 승 할까?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22일 개막 [프로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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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복 첫 승 할까?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22일 개막 [프로당구]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11.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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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프로당구 PBA 시즌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3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타이틀스폰서는 하이원리조트.

지난 시즌 PBA투어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했던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시즌 PBA 팀리그에 합류했다. 팀 리더 ‘3쿠션의 교과서’ 이충복을 비롯해 임성균, ‘베트남 듀오’ 응우옌득아인찌엔, 응우옌프엉린, ‘튀르키예 강호’ 륏피 체네트, ‘LPBA 듀오’ 이미래·용현지 등 스타군단을 영입해 첫 시즌을 치르고 있다.

첫 승 도전하는 이충복. [사진=PBA 제공]

PBA-LPBA 통합형 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 여자부 PPQ(1차 예선) 라운드를 시작으로 23일 PQ(2차 예선) 라운드 및 64강전을 치른다. 24일 오전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PBA 128강 등 본격적으로 대회에 돌입한다.

LPBA 결승전은 29일 오후 9시 30분, 우승 상금 1억원이 걸린 PBA 결승전은 30일 오후 9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관전 포인트는 이충복의 프로 첫 승 여부다.

이번 시즌 우선등록으로 프로에 입성한 이충복은 지난 6개 투어 동안 첫 승을 달성하지 못했다.

상대는 만만치 않다. ‘벨기에 강호’이자 PBA 챔프 출신인 에디 레펀스(SK렌터카)다.

이충복은 24일 오후 12시 대회 개막식에 출전한다.

직전 투어에서 4년 만에 정상에 귀환한 최원준은 시즌 5위로 뛰어올라 와일드카드로 참가하는 모봉오와 첫 판을 치른다.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휴온스)은 송종범과, 2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원호수와 경기한다.

최혜미. [사진=PBA 제공]

여자부에선 직전투어 우승자 최혜미(웰컴저축은행)가 시즌 5위로 뛰어오른 가운데 64강 시드를 받아 64강부터 출전한다. 22일 열리는 PPQ라운드에선 ‘특급 신인’ 권발해와 ‘3쿠션 세계선수권 우승자’ 이신영이 첫 판(오후 1시 30분)에서 맞붙게 됐다.

한지은(에스와이), 장가연(휴온스), 서한솔(블루원리조트) 등은 부전승으로 이튿날 열리는 PQ라운드부터 합류한다. 김가영(하나카드), 김민아(NH농협카드) 등 최근 10개 투어 상위 32위 내 선수들은 64강부터 대회 첫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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