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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스롱·김민아, 역시 무섭다 [프로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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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스롱·김민아, 역시 무섭다 [프로당구]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11.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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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등 이번 시즌 LPBA 우승자들이 나란히 LPBA 7차 투어 첫 판에서 강세를 이어갔다.

김가영은 23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박초원을 22이닝 만에 25-13으로 꺾었다.

지난 5차 투어인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컵을 들었던 김가영은 박초원을 상대로 8이닝까지 4-4 팽팽히 맞섰으나 9·10이닝 째 각각 4·5득점을 추가하며 13-4로 격차를 벌렸다. 13이닝 째에는 하이런 6점을 쓸어 담아 20-8로 격차를 벌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스롱 피아비. [사진=PBA 제공]
스롱 피아비. [사진=PBA 제공]

스롱 피아비는 최보람을 23이닝 만에 24-10으로 제압했다. 2차투어 정상에 오른 후 최근 2개 투어 연속 첫 판 탈락으로 부진했던 스롱 피아비는 오랜만에 다시 32강 무대를 밟았다.

스롱 피아비는 상대 최보람이 9이닝까지 공타로 돌아선 사이 10득점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2이닝 째 하이런 5점으로 15-3, 17이닝과 19이닝에서 각각 3득점을 추가했다.

김민아(NH농협카드), 백민주(크라운해태),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 최혜미(웰컴저축은행) 등 이번 시즌 1~6차 투어 정상에 올랐던 여왕들이 나란히 첫 판을 통과했다.

시즌 개막전(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우승자 김민아는 김경자를 21-12(28이닝)로 제압했다. 백민주(하나카드 챔피언십 우승)는 최보비를, 4차 투어(에스와이 챔피언십) 우승자 사카이 아야코는 박수아를, 직전 투어 우승자 최혜미는 박지원을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이올리비아(미국)를 22-15(27이닝)로 꺾었다. 한지은(에스와이)은 하이런 10점을 앞세워 정은영을 물리쳤다. 서한솔(블루원리조트)은 이우경(에스와이)을 상대로 17이닝 만에 25점을 채워 애버리지 1.471을 기록해 64강 전체 1위에 올랐다.

한지은. [사진=PBA 제공]
한지은. [사진=PBA 제공]

24일에는 오전 11시 30분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12시부터 남자부 128강을 시작한다. 오후 5시부터 LPBA 32강전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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