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이랜드재단이 가정밖청소년들에게 온정을 전달했다.

이랜드재단은 최근 "지난달 24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이랜드재단 사무실에서 이랜드그룹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 이월드가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와 함께 가정밖청소년들에게 스마트워치와 장학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랜드재단 관계자, 로이드 관계자, 아나운서 박지혜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전달식에는 이랜드재단이 마련한 300만원 기부금과 로이드가 준비한 1000만원 상당의 로이드 스마트워치 L2 100개가 가정밖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장학금과 로이드 스마트워치 L2는 가정 내 갈등, 학대, 폭력, 방임, 가정해체, 가출 등의 영향으로 보호자로부터 이탈 돼 사회적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가정밖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박지혜 아나운서와 함께 러닝 기부 문화를 알리는 ‘1일 1러닝 챌린지’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1일 1러닝’ 챌린저 50인은 챌린지 기간 동안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SNS 미션을 수행 했다. 관련 콘텐츠는 누적 100만뷰를 돌파했고 기부로 이어진 댓글 참여 수는 600여 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로이드와 협업을 통해 국내 소외된 가정밖청소년들에게 스마트워치와 함께 뜻깊은 하루를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로이드와 함께 가정밖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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