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농협경제지주, 농산물 도매공급실적 사상 최대치 전망
상태바
농협경제지주, 농산물 도매공급실적 사상 최대치 전망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3.12.05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농협경제지주의 유통업체 농산물 도매공급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실적은 1조5479억원으로 전년 실적을 이미 돌파했다. 연말에는 1조6500억 원 달성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연도 말 전망실적은 서울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국내산 청과 거래액 4조3000억원(2021)의 38%에 해당하며 ▲ 계통공급(농협하나로마트) 사업 7200억 ▲ 대외마케팅(대형유통업체·식재료업체·편의점 등) 사업 6000억 ▲ 대외공급(공공급식 등) 사업 3300억을 합한 금액이다.

[사진=농협경제지주 제공]

농협의 농산물도매사업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축협 및 농업인을 돕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됐다. 농협하나로마트 및 대형유통업체 등에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국산 농산물 판매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번 성과는 ▲ 500여 곳의 우수산지 육성 ▲ 출하산지 정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 ▲ 전처리 소포장 등 변화하는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개발 ▲ 우박 피해 사과 등의 못난이 과일 매입 및 할인행사를 통한 판로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산물 도매사업은 산지에는 생산에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소비지에는 맞춤형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핵심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 확대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