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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전원 YG 재계약... 주가도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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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전원 YG 재계약... 주가도 웃음꽃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12.06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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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재계약 불발설이 돌던 블랙핑크(BLACKPINK)가 YG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을 이어간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블랙핑크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 초대형 월드투어 등 전 세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블랙핑크. [사진=스포츠Q(큐) DB]
블랙핑크. [사진=스포츠Q(큐) DB]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블랙핑크는 당사는 물론 더 나아가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앞서 YG 주가는 블랙핑크 재계약 불발 가능성이 제기되며 연일 하락했다. 그러나 이날 재계약 확정 소식이 전해진 후 20% 넘게 급등한 모습을 보였다. 6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YG는 전일대비 10만800원(22.50%) 상승한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YG의 운명을 결정한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데뷔해 발매한 모든 곡을 히트시키며 세계 최정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룹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K팝 걸그룹 최초의 더블 밀리언셀러를 비롯 미국 '빌보드 200' 1위 등극,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 코첼라·하이드파크 헤드라이너 출격, 국내 여성 가수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전개 등 K팝 역사 속 기념비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지수, 제니, 로제, 리사 네 멤버의 솔로 앨범까지 큰 사랑을 받으며 팀과 솔로를 가리지 않는 막강한 ​​​​인기를 자랑했다.

또힌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스타일 아이콘으로서 음악적 영역뿐만 대중문화 전반을 아우르며 K팝 산업의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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