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디즈니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디즈니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팝업존이 열린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8일 "디즈니 창립 100주년 기념 및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의 개봉을 앞두고 '디즈니 100주년 팝업: 하우스 오브 위시(House of WISH)'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팝업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성수 누디트(Noudit)에서 진행된다.

'디즈니 100주년 팝업: 하우스 오브 위시'는 디즈니가 지난 100년간 소비자들에게 선사해 온 마법 같은 추억과 영감을 돌아보는 공간이다. 또 내년 1월 3일 개봉하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 공간의 내외부는 디즈니 캐릭터 파사드와 환상적인 조명,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등으로 꾸며져 팝업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몰입감 높은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팝업은 1층과 2층에 걸쳐 '영감'(Inspiration), '레거시'(Legacy), '위시'(Wish)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영감을 주제로 한 전시존은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하는 홀로그램 아트와 함께, 스테레오 축음기와 스케치북을 가지고 작업했던 월트 디즈니의 작업 환경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이곳에서 꿈과 희망을 전달하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1923년 여정을 시작한 초기 디즈니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다.

이어지는 레거시 전시존은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백설공주, '신데렐라'의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의 벨, '알라딘'의 자스민, '라푼젤'의 라푼젤, '겨울왕국'의 엘사 등 디즈니 프린세스가 영화 내에서 바랐던 소원이 이뤄지는 순간을 구현했다. 각 애니메이션 내 주요 배경과 장면을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등으로 표현해 소비자에게 마치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간 것과 같은 높은 몰입감과 공감 요소를 제공한다.

팝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위시 전시존은 애니메이션 '위시'를 테마로 꾸며진다. 영화 속 주인공인 아샤의 소원이 드러나는 마법의 숲(Magical Forest)를 모티브로 삼은 이 공간은 방 전체가 반짝이는 조명으로 둘러싸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공간의 색깔과 무드가 변하는 인터랙티브형 체험존으로 운영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재미를 더한다.

아울러 '위시' 및 디즈니 프린세스 캐릭터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제품을 둘러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인형 및 피규어 제품, 키링과 파우치를 포함한 액세서리, 소형 주방 소품 및 사무용품 등 500여 개의 제품들을 폭넓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람 및 쇼핑 경험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디즈니 100주년 팝업: 하우스 오브 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디즈니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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