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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700만 돌파, ‘천만 영화’ 현실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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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700만 돌파, ‘천만 영화’ 현실되나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12.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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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서울의 봄'이 20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 반열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11일 오전 12시 기준 누적 관객 수 701만9419명을 기록하며 700만 관객 돌파 타이틀을 쥐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주말 관객 수는 무려 150만279명. 개봉 3주차 주말임에도 뜨거운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황정민(왼쪽), 정우성.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황정민(왼쪽), 정우성.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개봉주 주말(149만4232명) 보다 3주차 주말에 더 많은 관객 수를 동원하며 입소문 여파를 확인케 했다. 여기에 '싱글 인 서울', '괴물', '나폴레옹', '3일의 휴가' 등 신작 공세에도 흔들임 없는 흥행세를 유지하는 저력까지 더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발생 후 700만 관객을 넘긴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속편이 아닌 신작으로 눈길을 끈다.

팬데믹 기간 동안 700만 관객을 넘긴 한국영화는 2022년 개봉한 '범죄도시2', '한산: 용의 출현', '공조: 인터내셔날'과 올해 개봉한 '범죄도시3' 등 관객의 흥미를 자극하는 시리즈물이 대부분이었다.

역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영화들보다 빠른 흥행세도 화제다. 1281만명을 모은 '7번방의 선물'과 1232명을 모은 '광해, 왕이 된 남자'는 21일차, 1051만명을 모은 '왕의 남자'는 33일차에 7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이에 '서울의 봄' 또한 천만 영화 타이틀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를 뒷받침하듯 예매율 1위 행진도 계속되고 있다. 개봉 10일 전 예매율 정상을 차지한 '서울의 봄'은 4주째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예매율 수치는 여전히 압도적이다. 11일 오전 9시 기준 '서울의 봄' 예매율은 42.4%로 2위인 '노량: 죽음의 바다'(21%)와 20% 가량 차이를 벌리고 있다. 3위인 '3일의 휴가'(5.4%)와는 비교하면 더욱 큰 차이를 보인다.

'서울의 봄'이 오는 20일 개봉하는 '노량'의 기세에 밀리지 않고 새로운 천만 역사를 써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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