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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통산 3번째 V리그 올스타전 최다 득표 [프로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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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통산 3번째 V리그 올스타전 최다 득표 [프로배구]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12.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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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김연경(35·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통산 3번째 올스타전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김연경은 12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발표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 투표에서 3만9813표를 획득해 남녀부 통합 최다 득표자로 이름을 올렸다.

2020~2021시즌과 2022~2023시즌에 이어 3번째다. 남자부에서는 2만9031표를 획득한 신영석(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2020~2021시즌부터 4시즌 연속 남자부 최다 득표다. 한선수(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가 2009~2009시즌부터 4시즌 연속 기록한 것과 같다.

김연경. [사진=스포츠Q(큐) DB]

양효진(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은 역대 15번째, 한선수는 13번째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둘 모두 남녀부 역대 최다 올스타 선발 공동 1위다.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는 남녀 K스타와 V스타가 팀당 7명 등 총 28명의 선수가 선택을 받았다. 신인 중에는 김세빈(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이 이름을 올렸다. 전문위원이 추천한 12명이 추가돼 총 40명의 올스타가 선발됐다.

올스타전은 2024년 1월 27일 흥국생명의 홈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한편, 연맹은 이번 올스타 팬 투표에서 동일 계정을 통한 중복 투표와 부정 가입한 계정을 이용한 투표,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 등 일부 부정 투표 사례를 확인했다. 해당 투표는 최종 투표 결과를 산정할 때 제외하고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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