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데이터바우처 공식 공급기업에 녹음‧믹싱‧마스터링 스튜디오 서비스 제공사 프렐루드스튜디오가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데이터바우처는 국내 중소‧스타트업과 청년 기업 등을 위해 바우처 형식으로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은 전문 분야 기업 역량 인증, 데이터 판매 및 가공 서비스의 적정성, 기업 추진 전략의 우수성 등 총 7가지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로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프렐루드스튜디오는 20년 경력의 음원 가공 서비스 업체다. 녹음 스튜디오 시스템 특허 등록 등의 이력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K-POP 리소스 유통 플랫폼인 애드프리즘을 오픈해 규모를 확장했다.

프렐루드스튜디오는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음원 리소스 유통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 서비스, 뮤지션 중개 서비스, 음원 IP 제작 컨설팅 서비스 등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프렐루드스튜디오의 박홍주 대표는 "데이터바우처 공식 공급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수년간 음원 데이터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해 온 것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음원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다양한 기업사 및 아티스트를 위한 기술 개발에 꾸준히 투자해 음원 가공 및 제작, 음원 리소스 유통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삼성동에서 출발한 프렐루드스튜디오는 2021년 양재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데이터바우처 공식 공급기업으로 연속 지정됐다. 프렐루드 스튜디오 서비스를 이용하는 참여기업 및 뮤지션은 매년 증가해 올해 총 60개 사의 국내 중소‧대형 연예기획사 및 뮤지션이 프렐루드스튜디오의 음원 가공 서비스를 통해 음원 발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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