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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데뷔 9년만, 플레디스 새 보이그룹 향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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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데뷔 9년만, 플레디스 새 보이그룹 향한 기대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12.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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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플레디스가 9년 만에 새로운 보이그룹을 공개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신인 보이그룹 TWS(투어스)의 공식 SNS를 개설하고 팀 로고모션을 게재하며 본격적인 데뷔를 알렸다. 데뷔 시기는 내년 1월로 알려졌다.

플레디스는 "TWS는 플레디스의 뛰어난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하이브의 강력한 인프라를 결합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차세대 그룹"이라며 "멤버 개개인의 출중한 실력과 풍부한 매력은 물론이고 독자적인 음악 장르로 TWS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Master Professional.MP)이 TWS의 데뷔 앨범 제작을 총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TWS는 2015년 세븐틴 데뷔 후 9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플레디스 보이그룹으로 '24/7 WITH US(TWENTY FOUR SEVEN WITH US, 투웬티 포 세븐 위드 어스)'라는 의미를 담았다. 

24/7은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를 표현하는 영어 약어로 '모든 순간'을 뜻한다. 이는 '언제나 TWS와 함께'라는 의미로 확장된다. 

팀 명은 '13명의 멤버, 3개의 유닛, 하나의 팀 또는 캐럿'이라는 의미를 담은 세븐틴(17)에 이어 숫자를 활용한 플레디스 특유의 작명 전략을 계승했다. TWS는 팀 명에 걸맞게 모든 순간 함께하고 싶어지는 밝은 에너지를 전파한다. 음악 역시 기분 좋은, 청량한 음률로 채워 넣을 예정이다.

지난 11월 열린 하이브 콘퍼런스콜에서 TWS의 내년 1분기 데뷔 계획을 밝힌바. 팀 멤버 수, 데뷔 일자 등 자세한 정보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지만,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성장한 세븐틴을 잇는 새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 K팝 팬들과 대중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플레디스가 속한 하이브 레이블즈의 2024년 첫 신인 그룹이라는 점도 주목할 요소다. 하이브는 한국, 미국, 일본 등 여러 거점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괄목할 성과를 냈다. TWS는 하이브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프로모션을 가동하며 월드와이드급 데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2005년 설립한 플레디스는 세븐틴 외에도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뉴이스트, 프로미스나인 등 다수의 인기 그룹을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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