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맥도날드가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버거 신제품을 론칭했다.
맥도날드는 27일 "‘행운버거’ 2종을 출시하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해 희망과 행운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행운버거는 2013년 첫 선을 보인 후 매년 연말에 출시된 대표적인 인기 한정 메뉴다. 맥도날드는 2019년부터 매년 행운버거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한국RMHC에 전달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버거는 길쭉한 번(버거 빵)이 특징이다. 행운버거 골드는 시즈닝으로 마무리된 쫀득한 식감의 패티에 갈릭 소스와 마늘, 올리브유로 만든 아이올리 소스가 더해져 달달하면서도 진한 마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여기에 해쉬브라운을 추가한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은 바삭한 식감, 고소한 맛과 함께 포만감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더불어 한정 사이드 메뉴인 ‘컬리 후라이’와 ‘골드 맥피즈’도 선보인다. ‘컬리 후라이’는 중독성 있는 시즈닝과 돌돌 말린 이색적인 모양을 자랑하며, ‘골드 맥피즈’는 오렌지 시럽과 스프라이트의 조합으로 금빛 색상과 청량함을 선사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매해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행운버거를 올해 역시 선보이고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부 분위기를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행운버거를 즐기며 주변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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