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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다음은 넷플릭스다! 마동석 ‘황야’ 공개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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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다음은 넷플릭스다! 마동석 ‘황야’ 공개일 확정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1.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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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마동석의 첫 넷플릭스 영화 '황야'가 베일을 벗는다. 

넷플릭스는 2일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가 오는 26일 공개를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2024년의 포문을 열 액션 블록버스터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한 손에 무기를 든 채 홀로 거대한 악어를 사냥하는 사냥꾼 남산(마동석 분)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갈라진 땅, 무너진 건물들과 추락한 비행기가 돋보이는 폐허가 된 배경은 극 중 인물들이 처한 극한의 상황을 짐작케 하는 가운데 "멸망한 세상, 우리에겐 사냥꾼이 필요하다"라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거친 황야 속에서 사냥을 시작한 남산이 어떤 사건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폐허의 세상,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광활한 배경을 보여준다. 여기에 남산이 맨손, 마체테, 장총, 소총 등 다양한 무기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적들과 맞서 싸우는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어 멸망한 세상 속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의사인 양기수(이희준 분)가 무언가를 바라보며 섬뜩하게 웃는 모습은 궁금증과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남산과 함께 사냥을 나서는 파트너 지완(이준영 분), 눈앞에 닥친 위기에 맞서는 폐허 속 살아남은 소녀 수나(노정의 분), 남산과 정체불명의 적을 처리하는 특수부대 소속 중사 은호(안지혜 분)의 모습은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황야'는 '범죄도시' 시리즈, '시동',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성난황소', '신과함께-인과 연' 등으로 함께한 대한민국 대표 액션 마스터 허명행 감독과 세계적인 액션스타 마동석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국내 액션 영화의 역사를 만들어낸 허명행 감독은 입봉작 '범죄도시4'에 앞서 '황야'를 선보이며 연출자로 발돋움한다. 

'황야'는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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