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김가영(41)이 맹활약한 하나카드가 프로당구(PBA)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5라운드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하나카드는 1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SK렌터카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으로 이겼다. 김가영은 2세트 혼합복식에서 퍼펙트큐 승리에 이어 패배 위기였던 6세트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가영이 6세트에서 SK렌터카 히다 오리에를 9-4(8이닝)로 물리치고 세트스코어를 3-3으로 만들자 7세트에서 하나카드 ‘베트남 특급’ 응우옌꾸옥응우옌이 응오딘나이(베트남)를 맞아 하이런 7점을 쓸어 담는 활약으로 3이닝 만에 11-8로으로 이기면서 경기를 끝냈다.
웰컴저축은행과 블루원리조트는 각각 NH농협카드와 에스와이에 세트스코어 2-4, 1-4로 졌다. 휴온스는 김세연이 2승을 거두는 활약으로 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했다.
6일차인 11일에는 오후 12시 30분 크라운해태-에스와이전을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 NH농협카드-하나카드전, 오후 6시 30분 블루원리조트-휴온스전, 오후 9시 30분 SK렌터카-하이원리조트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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