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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신화 또! ‘범죄도시4’ 시리즈물 최초 베를린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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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신화 또! ‘범죄도시4’ 시리즈물 최초 베를린 초청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1.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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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마동성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범죄도시'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키며 한국영화 대표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킨 것도 모자라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을 따냈다.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Berlinale Special Gala)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 초청이 특별한 이유는 한국영화 시리즈 작품으로서 최초 초청이기 때문. 칸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범죄도시4'가 진출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스토리텔링이 사전 검증된 셈이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은 대중과 가장 폭넓게 교감할 수 있는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소개하는 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프로그래머 시사 후 만장일치 호평으로 '범죄도시4'를 초청작으로 선정했다는 후문이다. 프로그래머 마크 페란손은 "액션과 코미디의 활기 넘치는 조화를 가진 '범죄도시4'의 매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곳이 바로 베를린국제영화제"라며 베를린국제영화제와 '범죄도시4'의 만남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마동석과 오랜 시간을 함께한 무술감독 허명행의 입봉작으로 알려진바. 마동석과 허명행 감독은 넷플릭스 영화 '황야' 공개를 앞두고 있기도. 겹경사를 맞은 두 사람은 16일 오전 진행되는 '황야' 제작보고회에 참여한다. 영화제 초청과 신작 공개의 기쁨 속에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이목이 집중된다.

'범죄도시4'는 2024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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