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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맹활약, 하나카드 PO까지 1승 남았다 [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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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맹활약, 하나카드 PO까지 1승 남았다 [PBA]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4.01.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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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하나카드가 웰컴저축은행 PBA(프로당구) 팀리그 2023~2024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당구 여제' 김가영이 2승을 거두면서 맹활약했다.

하나카드는 1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와이와 대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4-2로 이겼다. 하나카드는 1승만 더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하나카드는 ‘베트남 특급’ 응우옌꾸옥응우옌과 김병호가 선봉으로 나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와 박인수를 11-10(7이닝)으로 이겼다. Q.응우옌은 2-9로 뒤지던 5이닝 째 하이런 7점을 비롯해 11점 중 10득점을 홀로 책임졌다.

김가영. [사진=PBA 제공]
김가영. [사진=PBA 제공]

곧바로 김가영과 사카이 아야코(일본)가 1승을 보탰다. 한지은-한슬기를 상대한 둘은 1-5로 끌려갔지만 5이닝에서 3득점을 추가하며 추격했다. 이후 공타 없이 9이닝까지 김가영이 7득점, 사카이가 2득점으로 9점을 채웠다. 9-5(9이닝) 하나카드의 승리.

에스와이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스페인 3쿠션 전설’ 산체스가 4이닝 만에 15득점을 뽑아냈다. 뱅크샷 없이 5-2-5-3득점을 차례로 연결하며 15점을 채웠다. 하나카드의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도 2이닝 째 하이런 10점, 13득점까지 추격했으나 산체스의 공격력을 뒤쫓기엔 역부족이었다.

호흡을 가다듬은 초클루는 4세트에서 사카이와 황득희-이우경을 7이닝 만에 9-4로 제압해 세트스코어 3-1로 격차를 벌렸다. 5세트에서 박인수가 신정주를 11-9(8이닝)로 물리치면서 에스와이가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나카드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
하나카드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

6세트. 김가영이 나섰다. 김가영은 초구를 뱅크샷으로 연결한 이후 3이닝 째 1득점, 6이닝 째 1득점, 9이닝 째 남은 4득점을 몰아치며 9이닝 만에 9-7로 경기를 끝냈다. 한지은은 2이닝에서 뱅크샷을 포함한 6득점으로 김가영을 앞질렀으나 이후 5이닝 동안 공타로 돌아선 것이 뼈아팠다.

하나카드는 19일 오후 4시부터 에스와이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돌입한다. 하나카드가 이기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에스와이가 이기면 19일 오후 9시 30분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통해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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