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배우 조정석이 '헤드윅' 1차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뮤지컬 '헤드윅'이 31일 오후 1회차 티켓을 오픈했다. 이날 조정석이 출연한 회차는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되며 뮤지컬 복귀를 향한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스테디셀러 뮤지컬 '헤드윅'은 음악을 통해 상처로 얼룩진 인생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로커 헤드윅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조정석은 2016년 '헤드윅' 이후 8년 만에 복귀한다.

드라마, 영화, 무대, 광고, 음원 등 폭넓은 스펙트럼을 펼친 조정석은 '조정석이 장르'라는 수식어를 얻고 뜨거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방송을 시작한 tvN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역시 넷플릭스 론칭 후 일주일 만에 73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고 TV 비영어 부문 글로벌 톱10에 진입했다. 조정석은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조정석은 임근 이인 역을 맡아 밀도 있는 연기로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다.

여기에 '헤드윅' 흥행 역사의 재시작을 알리며 안방극장과 무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헤드윅'은 오는 3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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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