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영 삼성과 재계약 후 무상 트레이드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차재영(31)이 인천 전자랜드로 이적했다.
차재영은 28일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발표한 자유계약선수(FA) 원소속구단 재협상에서 계약기간 2년 보수 총액 1억2000만원(연봉 8500만원, 인센티브 3500만원)을 받기로 합의한 후 곧바로 전자랜드로 무상 트레이드됐다.
차바위의 군입대로 인한 포워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방편으로 보인다.
차재영은 2008년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후 6시즌 동안 삼성에서만 뛰었다. 지난 시즌 52경기에 출장해 평균 17분 32초를 뛰며 4.4점, 1.9리바운드, 0.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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