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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임시완 다음은 배두나·류승범, 쿠팡플레이 향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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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임시완 다음은 배두나·류승범, 쿠팡플레이 향한 기대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2.2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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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개천에 용'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는 쿠팡플레이가 새로운 드라마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쿠팡플레이는 28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감독 김곡·김선, 크리에이터 김정민)이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가족계획'은 살아남기 위해 가족으로 위장한 특수 능력자들이 그들을 위협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 맞서 남다른 방법으로 해치워나가는 이야기. 배우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 등 내로라하는 믿고 보는 배우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크리에이터 김정민과 김곡-김선 형제 감독, 주연 배우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이 참석해 뜨거운 의지를 나눴다. 배우들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순식간에 몰입하며 첫 만남부터 빛나는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2021년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이후 3년 만에 시리즈물을 선보이는 배두나는 엄마 한영수 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한영수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이자 아이들에게만큼은 다정한 엄마다.

배두나는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서 굉장히 오랜 시간 기다렸었다. 평소에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는 배우분들이 합류하게 돼 대본 리딩 하기 전부터 설레고 떨렸다"고 첫 만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능력을 감춘 채 어딘가 모르게 소심하지만 아내에게만큼은 무한 사랑꾼 아빠 백철희 역으로 배두나와 부부 호흡을 맞추는 류승범은 "이 작품이 잘될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한몫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며 의지를 다졌다.

또한 까칠하지만 내심 가족들을 챙기는 할아버지 백강성 역 백윤식 역시 "리딩을 통해 많은 걸 느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기에 따뜻하고 온화한 아들 백지훈 역 로몬은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같이 한자리에서 있었다는 것만으로 영광이었다"고, 지훈과 동갑내기이자 까칠하고 예민한 딸 백지우 역으로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이수현은 "설렘 반 걱정 반으로 긴장했다. 대단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리딩을 할 수 있어 되게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크랭크인해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가족계획'은 2024년 쿠팡플레이에서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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