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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평택 쌀 소비 활성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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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평택 쌀 소비 활성화 MOU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4.02.2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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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SPC삼립이 평택미(米)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SPC삼립은 28일 "평택시청에서 평택시, 롯데마트와 평택미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제품 개발 및 판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고 건강한 제품을 선보여 지역 상생협력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3자협약으로 추진됐다.

[사진=SPC삼립 제공]
(오른쪽에서 다섯번째)김미강 SPC삼립 신성장베이커리 사업부 상무, (오른쪽에서 네번째)정장선 평택시장, (오른쪽에서 세번째)배효권 롯데마트 Deli부문 상무와 관계자. [사진=SPC삼립 제공]

SPC삼립은 평택미를 활용한 쌀 베이커리 개발 및 제조를 담당하며, 평택시는 우수 농가를 연결하여 쌀 원료를 공급하고, 롯데마트는 제품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향후 쌀을 활용한 제품 라인과 판매 채널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신제품 ‘우리쌀 모닝롤’과 ‘우리쌀 식빵’은 평택미에 탕종법(밀가루에 따뜻한 물을 넣어 반죽하는 기법)을 적용해 쫄깃한 식감 살렸으며, 주종발효(전통 쌀 막걸리 발효 공법으로 추출한 효모)를 사용해 풍미를 올렸다. 밀가루를 첨가하지 않고 100% 쌀가루를 사용해 쌀의 풍미를 살린 디저트 ‘우리쌀 카스테라’와 ‘우리쌀 쉬폰’도 선보였다. 신제품은 전국 롯데마트에 입점된 베이커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쌀 가공산업 육성 동참뿐 아니라 지역 원료를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쌀을 활용한 베이커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지난해 부터 쌀 소비 촉진 정부 사업에 동참해 가루쌀을 활용한 ‘미각제빵소 가루쌀 베이커리’를 출시했다. 고창‧논산 수박, 해남 초당옥수수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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