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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작가X주지훈X한효주, 디즈니+ ‘지배종’ 4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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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작가X주지훈X한효주, 디즈니+ ‘지배종’ 4월 공개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3.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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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지배종'이 온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이 4일 공개일 확정과 함께 강렬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레전드 시리즈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가 집필해 화제를 모은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 분)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 분)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대한민국 시리즈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인공 배양육'이라는 소재를 전면에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공 배양육의 시대, 함께 하시겠습니까?'라는 카피와 함께 이를 만들어낸 세계적인 생명공학기업 'BF'(Blood Free)그룹의 로고가 선명히 새겨진 배양육이 만들어지는 모습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비밀의 숲' 시리즈, '라이프', '그리드' 등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사회의 본질과 시스템 문제를 날카롭게 짚어내는 메시지를 전달한 이수연 작가의 참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바. 이수연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인공 배양육'이라는 신선한 소재 위에 켜켜이 쌓은 서스펜스와 스릴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그리드'로 이수연 작가와 호흡한 박철환 감독이 또 한 번 섬세하고 긴장감 넘치는 연출력을 선보인다.

배우진도 화려하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것. 탄탄한 연기력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주지훈은 테러 사건의 배후를 쫓는 퇴역 군인 출신 경호원 우채운 역을 맡았고, '무빙'에 이어 또 다시 디즈니+와 손잡은 한효주가 BF그룹 대표 윤자유 역을 맡아 극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최근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황야' 등 여러 화제작을 휩쓸고 있는 이희준이 BF그룹을 장악하고 싶은 국무총리 선우재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BF그룹을 이끄는 이들도 기대를 모은다. '시민덕희', '마에스트라'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뽐내며 대중들을 사로잡은 이무생이 윤자유의 20년지기 친구이자 BF그룹을 함께 창립한 연구소장 온산 역으로 분하고 '유괴의 날',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깊은 몰임감을 선사하는 김상호는 인공 배양육의 핵심 기술을 개발한 생명공학 박사 김신구 역을, '범죄도시 3', '무빙' 등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전석호가 BF그룹 IT 전문가 서희 역을, '붉은 단심', '비밀의 숲 2'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에서 독보적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박지연은 BF’그룹 기획실장 정해든 역을 맡아 활약한다.

'지배종'은 4월 10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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