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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석도, 더 커진 스케일로 온다... ‘범죄도시4’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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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석도, 더 커진 스케일로 온다... ‘범죄도시4’ 4월 개봉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3.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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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마동석이 극장 제패 시동을 건다. 

시리즈 쌍천만을 달성한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은 6일 개봉일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돌아온 괴물 형사 마석도와 4세대 빌런 백창기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담겼다.

마석도가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며 대규모 불법 도박 조직을 운영하는 용병 출신 백창기를 어떤 방식으로 유쾌통쾌하게 소탕할지 기대가 모인다. 

여기에 '범죄도시' 시리즈의 컴백을 알리는 "싹 쓸어버린다"는 문구는 '범죄도시4'에서 이중적인 표현으로 사용돼 재미를 더한다. 괴물 형사 마석도에게는 악인들과 범죄를 싹 쓸어버린다는 의미를, 빌런 백창기에게는 자신을 방해하는 건 무엇이든 싹 쓸어버린다는 의미를 가진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범죄를 소탕하는데 진심인 마석도와 전투력, 흉악함을 모두 갖춘 빌런 백창기의 치열한 대립구도에 궁금증이 모인다. 

'범죄도시'는 시리즈 첫 작품으로 688만 관객을 모은 후 '범죄도시2'(1269만명), '범죄도시3'(1068만명)으로 쌍천만을 이뤄내며 한국영화 대표 프랜차이즈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리즈는 넷플릭스 영화 '황야'로 첫 연출작을 선보인 국내 최고 무술감독 허명행이 연출을 맡아 색다른 액션 쾌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범죄도시4'는 내달 24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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