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동양생명에서 CEO와 영업현장 직원들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동양생명은 “지난 7일 이문구 신임 대표이사와 영업현장 사무직군 80여명의 직원들이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문구 대표이사는 지난 4일 취임식에서 ‘내부 소통 강화’을 강조했는데, 이번 행사는 그 일환이다.

동양생명은 이번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현장 및 본점에서 근무하는 사무직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간담회는 이문구 대표이사가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는 사전에 참가직원들을 대상 익명으로 진행된 설문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 이후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오피스 스트레칭 클래스가 이어졌다. 행사 이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만찬 시간에도 CEO와 참가 직원들 간의 격의 없는 소통 시간은 이어졌다.

이문구 대표이사는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상호존중의 문화가 바탕이 돼야 건강한 기업문화가 형성될 수 있다”며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청취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동양생명을 건강한 기업으로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초우량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로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트윗하기

김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