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아이누리, 론칭 10주년... 매출 1300억 돌파
상태바
아이누리, 론칭 10주년... 매출 1300억 돌파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4.03.11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아이누리가 키즈 식자재 1위를 노린다.

CJ프레시웨이는 11일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가 지난해 유통 매출 1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론칭 10주년을 맞은 아이누리는 매해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CJ프레시웨이의 핵심 사업군으로 거듭났다. 아이누리 전체 유통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25%, PB 상품 매출은 동기간 28% 성장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4년 키즈 전용 고품질 식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자 아이누리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와 함께 ▲품질 검증 상품 유통 ▲영유아 맞춤형 상품 개발 ▲교육 부가 서비스 제공을 통해 키즈 식자재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왔다.

상품 유통은 안전성이 중요한만큼 엄격한 자가 기준과 국가기관에 의해 검증된 상품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친환경, 유기농, 무항생제뿐 아니라 어린이 기호식품, 유기가공 상품, 농산물우수관리 (GAP) 등 다양한 인증 상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오감 놀이를 위한 체험형 DIY 밀키트 등 영유아 맞춤형 상품군을 확대한 것 역시 성과에 기여했다. DIY 밀키트는 ‘아이들이 직접 만드는 즐거운 먹거리’를 콘셉트로 하며, 만두, 케이크, 쿠키, 송편, 콩고기, 김치 만들기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됐다.

보육시설 운영에 실질적 도움을 지원하는 부가 서비스도 인기다. 60가지의 자체 개발 레시피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열어 영유아 대상 건강한 식문화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위생사가 보육시설 내 조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위생관리 지도와 점검 지도를 지원하는 위생 컨설팅 서비스도 있다.

아이누리는 지난 10년간 쌓아온 성과를 발판 삼아 ▲유통 경로 확장 ▲차별화 상품 구색 확대 ▲마케팅 활동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아이누리는 지난 10년 동안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영유아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 결과, 매해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혁신 성장을 통해 키즈 식자재 시장 장악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