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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일민, 설운도 작업 '손편지' 들고 음방 시작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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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일민, 설운도 작업 '손편지' 들고 음방 시작 본격 활동
  • 박영웅 기자
  • 승인 2024.03.12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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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가수 일민이 MBC '쇼! 음악중심' 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일민은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생방송 무대에 올라 신곡 '손 편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손 편지는 강렬한 기타 연주를 기반으로 이어지는 록과 발라드 트로트가 뒤섞인 하이브리드 장르의 곡으로 일민의 깔끔한 가창력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와 손태진의 '참 좋은 사람'을 작곡한 설운도가 직접 작곡, 프로듀싱 참여해 발매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쳐]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쳐]

 

설운도는 "일민은 부지런하고 늘 열심이다. 분명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성장할 것이다"라며 "과거 아날로그 사랑이 존재했던 과거와 달리 요즈음에는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어느날 일민이 시인 강재현과 함께 작사해 온 것을 보고 깊은 뜻을 느꼈고 작곡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배우 이동준 아들로도 알려진 일민은 과거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에 출전에 푸근한 외모로 버터 왕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그는 이후 몸무게를 20kg 감량했고 가창력 향상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실력을 키워오다 올해 컴백에 성공했다.

'상위일프로', '한 잔 더'에 이어 세 번째 싱글 '손 편지'로 컴백한 일민은 앞으로 공연과 방송을 통해 음악 팬들을 계속해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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