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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칸 영화제 이어 칸 시리즈까지... 유일무이 ‘칸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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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칸 영화제 이어 칸 시리즈까지... 유일무이 ‘칸 여신’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3.14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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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배우 조여정(43)이 칸을 휩쓴다.

조여정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14일 "배우 조여정이 드라마 '타로'로 제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받은 '타로'(연출 최병길, 극본 경민선)는 한 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시리즈다. 그중 조여정이 출연한 '산타의 방문' 에피소드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단편 경쟁 부문으로 초청받았다.

조여정. [사진=스포츠Q(큐) DB]
조여정. [사진=스포츠Q(큐) DB]

조여정은 지난 2019년 영화 '기생충'으로 생애 첫 칸 국제영화제를 방문한 데 이어 5년 만에 다시 칸에 입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영화와 시리즈 모두 칸의 선택을 받으며 '칸의 여신' 면모를 확인시켰다.

매 작품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브라운관, 스크린을 사로잡은 조여정은 '산타의 방문'으로 OTT까지 섭렵한다. 믿고 보는 배우 조여정이 ‘산타의 방문’에서 어떠한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과 심도 있는 표현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솟구친다.

한편 조여정은 올해 영화 '히든페이스', '인터뷰'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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