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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준기, ‘수사반장 1958’ 출연... 이제훈과 찰떡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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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준기, ‘수사반장 1958’ 출연... 이제훈과 찰떡 케미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3.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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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배우 엄준기가 '수사반장 1958'에 출연한다.

엄준기 소속사 51k는 14일 "배우 엄준기가 MBC 새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연출 김성훈, 극본 김영신, 크리에이터 박재범)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엄준기. [사진=51k 제공]
엄준기. [사진=51k 제공]

엄준기가 맡은 성칠은 전쟁통에 부모를 잃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청년으로 종남시장 떡집에서 열심히 일해 떡집의 주인 할머니를 호강시켜드리고 싶다는 착한 마음씨를 지닌 인물이다. 엄준기는 나이는 어리지만 책임감 강하고 속이 깊은 성칠로 분해 이제훈 배우와의 찰떡 케미는 물론 임팩트 넘치는 신 스틸러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엄준기는 소속사를 통해 "좋은 작품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성칠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기뻤고, 누구보다 씩씩하게 살아가는 성칠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나이는 어리지만 남자답고 솔직한 매력의 성칠이를 통해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모쪼록 시청자분들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엄준기는 영화 '돌림총'으로 제6회 충무로영화제 감독주간 '올해의 남자 배우상'과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독립·단편 영화계에서 주목받았다. 스크린을 넘어 안방까지 사로잡을 엄준기의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수사반장 1958'은 오는 4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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